영어공부 팟캐스트 cuplips english 추천

영어공부를 하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는 팟캐스트 등을 듣는 것이라 생각합니다. 출퇴근을 할 때 차에 있는 시간이 굉장히 긴데, 그 시간을 제대로 활용해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구글 팟캐스트 앱을 설치해서 들을만한 것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하나 있으니, 바로 culips enlgish라는 곳입니다.

이곳의 호스트는 캐나다인으로 한국에 와서 살고 있습니다. 한국인과 결혼을 한 것이죠. 한국에서 영어 가르치면서 사는 것은 외국인들에게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. 그리고 마라톤도 아주 열심히 하면서 지내고 있더군요. 이런 이야기들을 보너스 에피소드에서 이야기 해 주는 것 때문에 더욱 더 귀에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.

게다가 발음이 진짜 또박또박 알아듣기 쉽습니다. 외국어를 잘 하려면 이런 발음도 중요하지만, 흘려서 말하는 사람들의 발음도 잘 알아 들을 수 있어야 하기는 합니다. 하지만, 또박또박 발음하는 것조차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면 분명하지 않은 발음은 더 알아듣기 힘들겠죠. 그래서 일단은 이렇게 제대로 된 영어 듣기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 영어공부의 시작점이라 생각합니다.

유료 멤버십

유료 멤버십도 있습니다. 1년에 100달러 조금 넘습니다. 비싸다면 비싸고, 저렴하다면 저렴하죠. 스크립트를 다운 받을 수 있어서, 팟캐스트로 들으면서 발음을 잘 못 알아들었거나 놓친 부분이 있을 때 스크립트로 확인하면 좋습니다.

그리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듣게 되면 더 좋더군요. 스크립트가 나오고 그 부분을 클릭하면 바로 해당 부분이 플레이 되는 방식으로 개발이 잘 되어 있습니다. 이거 자동으로 하는 것일까요? 아님 한땀한땀 해당 사이트 운영자가 싱크를 맞춰 놓는 것일까요. 아무튼 잘 되어 있습니다.

고민하다가 회사에서 한 달에 10만원까지는 영어 공부를 위해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, 이것도 되냐고 물어보고 나서 결제를 했습니다. 결제 해 놓고는 아직 스크립트까지 다운 받아서 프린트를 한 일은 없네요. 빨리 한 번 그걸 해서 제대로 된 공부를 시작해야 하겠네요.

또 다른 팟캐스트 추천

그리고 추가로 하나 더 추천을 한다면 AEE, BE를 하는 린지와 미쉘의 팟캐스트도 들을만 합니다. 올 이어스 잉글리쉬와 비즈니스 잉글리쉬입니다.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이들이 모든 상황을 다 알면서 설명하는 것은 아니고 그저 자신들이 막연히 가지고 있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떠들기만 하는 것이라는 점이죠.

영어공부를 위한 확장만 놓고 보면 큘립스가 조금 더 나을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. 홈페이지를 들어가봐도 큘립스가 조금 더 잘 정리된 느낌적 느낌은 있네요. 제대로 안 봐서 그런건가. 아무튼 영어 공부는 해도 끝이 없습니다. 왜 그런가 생각해 보면, 글로는 이렇게 길게 잘 떠들 수 있는데, 이걸 말로는 제대로 못해서 그런거네요. 말을 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영어 실력도 늘것 같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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